부동산에 대해 이해하려면 먼저 신조어부터 알아야 한다고?

2023년 07월 21일 by 뉴라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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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에 대해 이해하려면 먼저 신조어부터 알아야 한다고?

 

요즘 MZ 세대들 대화 주제에서 꼭 빠지면 안되는 단어들

갓생, 킹받다, 헤자스럽다 등등 굉장히 많죠?

 

그런데, 부동산에도 그런 용어들이 있다는거

알고 계셨나요?

 

부동산을 접하다 보면 이게 무슨 말인지 도통 짐작할 수가 없는데요.

부동산 용어에도 있다는 줄임말인 신조어

한번 알아볼까해요.

 

[부동산 신조어 알고가기]

 

먼저, 청포족이라는 단어인데

"청포족?" 하면 어떤게 먼저 떠오르시나요? 

부동산이니까 청약포기? 그런건가요?

네. 맞아요! 요즘 20~30세대들은 청약통장이라던가 혹은 부동산에 대해

관심이 매우 부족하고, 부모님이 청약통장 한번 만들어 봐~ 등 그냥 가지고 있는 경우가

대다수이죠. 그렇기 때문에, 요즘에는 결혼 포기, 연애 포기와 더불어 내 집 마련은 포기하고 

혼자 잘먹고 잘살거야~ 하는 친구들 굉장히 많죠. 

 

그나마 청약통장을 통해 아파트를 사도 집값이 굉장히 비싸 엄두도 못내는 세대.

또한 높은 가점과 높은 경쟁률때문에 청약통장마저 포기하는 세대청포족이라고 

부르고 있어요.

 

 

그렇다면 "줍줍족"은 어떤 줄임말일까요?

줍줍이라고 하면 뭘 주워서 가져가는 친구들인가요?

네. 줍줍족은 말그대로 줍고 또 주워간다 라는 줄임말이에요.

 

줍줍족은 청약에 당첨이 되도 내가 가진 현금이 부족하거나 대출을 받아도 부족할때

청약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죠. 그렇게 되면 아파트는 미계약자가 발생해 계약자를 찾아야 하는데 그때

움직이는 사람들이 줍줍족이에요.

 

무순위 청약 당첨이나 미분양, 미계약만 주워 담는 현금 자산가나 매매인들을 가르키는 신조어이죠.

 

 

 

 

그럼 "몸태크"는 무슨 말일까요?

몸태크는 몸으로 재태크를 한다? 그럼 보자.. 몸으로 열심히 일을 해서

재태크할 돈을 만든다! 인가요? 

몸태크는 몸 + 재태크의 합성어로 노후된 주택에서 살며 우리집이 빨리 재개발, 재건축이 되면 

좋겠어~ 라며 시세차익이 날 때까지, 향후 가치를 기대하며 불편한 주거환경을 버티며

편한 주거 환경을 포기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에요.

 

그 외에도 "영끌" 이라는 단어 뉴스에서도 굉장히 많이 등장했죠?

영끌이란 영혼까지 끌어모아 집을 산다는 줄임말로 아파트를 사기위해 내가 모아논 현금과 더불어

담보대출+신용대출까지 다 받아 집을 산다는 용어에요.

 

또한 "빚투" 라는 단어 또한 많이 보셨을텐데요.

빚투 또한 영끌과 비슷한 단어로 빚을 내서 아파트 값이 오를 것을 기대하여 투자한다

라는 말이에요. 

 

 

 

 

그럼 부동산 신조어는 어떤게 있을까요?

"딱지" 란 재개발 지역이나 택지지구에서 재건축, 재개발이 들어갈 때 그 지역에 살고 있는

거주민에게 입주권이 주어지게 되는데요. 그 입주권을 지칭하는 단어가 딱지에요.

 

 

 

 

딱지에도 "물딱지"라는 용어가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물딱지란 입주권이 사라진, 생기지 않는 주택으로 이해하실 수 있어요.

 

 

"재재"는 무슨 뜻일까요?

재재란 무언가를 제제한다는 뜻으로 들릴 수 있지만,

재재는 재건축, 재개발 사업을 줄임말이에요.

 

 

 

 

"RR?" 은 도통 알 수가 없어요. P는 알겠는데 RR은 뭔가요?

RR이란 로열층, 로열동이라는 뜻이에요. 요즘에는 유치원, 초등학교에서도 

부모님 직업은 뭔지, 한달에 버는 돈은 얼마인지 적어오라고 한다죠? 그래서 

자녀를 가진 부모님들은 우리아이가 꿇리지 않기 위해 더 좋은 아파트, 더 좋은 층으로

가기위해 엄청난 노력을 들인다고 해요. 어찌보면 참 서글픈 신조어가 이닐까 싶네요.

 

 

또한 "깡통전세" 라는 용어도 있는데요.

쓸모가 없는 전세일까요? 깡통전세란 입주할 때 전세금을 집값에 맞춰 집주인에게

줬는데 나중에 이사할때 보니 전세금보다 집값이 떨어져 전세금을 못받는 상황

일컫는 말인데요. 집주인이라면 당연지사 전세금을 돌려줘야 하는데 전세금 받을땐

행복하고 돌려줄때는 나몰라라 배째는 집주인들!!! 깡통전세라는 단어가 사라지길 바래요.

 

 

 

모델하우스나 홍보자료를 보면 초품아 단지이다 혹은 역세권이다 라는 단어 

많이들 보셨을텐데요!

 

"초품아 단지?" 

초품아 단지란 초등학교를 품은 단지라는 뜻으로 단지 내에 학교가 있거나

아파트와 학교가 바로 붙어있으면서도보동선에 차로가 없는 뜻이에요.

학교가 굉장히 가깝다는 뜻이죠. 그래서 요즘 부모님들은 학교가 가까운 것을 큰 매리트로 

뽑고 있기 때문에 학교가 조금만 멀어도 아파트 청약을 다시 생각해 보기도 해요. 그렇기 때문에

건설사 입장에서도 학교가 가깝고 학원이 가까운 부지를 선택해 이점을 강점으로 밀기도 하죠.

 

 

 

 

ㅇ+세권이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처음에는 역세권이라는 말이 먼저 생겼다가 그 이후부터 

편의점이 가까운 편세권

대학병원이가까운 의세권

숲과 공원이 가까운 숲세권

슬리퍼를 끌고 다닐 수 있는 슬세권까지

앞글자만 따서 붙이면 어디든 세권이 될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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